자율이동 기술은 말 그대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기능을 의미합니다. 앞서 모라벡의 역설과 관련한 이야기를 하면서 이동 메커니즘은 바퀴형, 4족형, 2족형, 수영형, 비행형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바퀴형의 경우 경로 계획과 제어 기술이, 4족형의 경우 밸런싱을 할 수 있는 기술이 핵심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족형은 인간의 보행형태를 실현하는 기술이지만 모라벡의 역설, 즉 인간에게는 쉬운 것이 로봇에게는 어려울 수 있으므로 인간과 똑같이 걷거나 뛰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하지만 과거와 비교하여 현재는 기술이 많이 발전하였고, 진행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