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인공지능은 데이터를 통해 학습할 수 있습니다.
학습을 한다는 의미는 단순히 기억하고 저장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결론을 내리거나 예측을 할 수도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또한 사람이 감각기관을 통해 주변의 사물과 환경을 인식하듯 센서를 통해 사람과 같거나 보다 더 정확한 인식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번역, 검색, 주문 등 사람이 일일이 해야 하는 행동을 대신 해주기도 합니다. 이러한 인공지능을 구현하려면 인간의 지식을 기계에 집어넣는 방법도 있지만 기계가 데이터에서 스스로 패턴을 찾아 학습을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인공지능의 발전 초창기에는 직접적으로 지식을 집어넣는 방법으로 작업을 했기 때문에 지식이나 정보를 구하는 것의 어려움과 노력을 들인 만큼 성과가 좋지 못하는 비효율성의 문제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인식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개발되고 컴퓨팅 성능의 발달, 빅데이터의 범람은 인공지능이 스스로 학습하고 새로운 패턴을 찾아내는 데에 충분한 장을 열어주었습니다. 정리해보자면 인간과 비교할 만한 인공지능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