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생각하는 인공지능의 모습은 로봇의 모습을 띄는 경우가 많습니다. 각종 영화나 드라마에서는 인공지능을 로봇으로 묘사하죠. 결국 사람들은 인간과 같은 형태의 인공지능을 가지고 싶어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로봇은 매우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당장 포크레인의 팔 부분만 보더라도 아주 많은 기술들이 포함되어 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로봇은 인공지능의 궁극적 목적입니다. 먼저, 로봇은 무엇이고 사람들의 관심 내용이 무엇인지 살펴봅시다.
Part 1.
로봇과 로보틱스
로봇의 의미와 활용
여러분은 ‘로봇’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어떤 사람들은 로봇을 만화나 영화에 나오는 인간과 비슷한 생김새를 가진 기계만 로봇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로봇의 사전적인 의미는 인간과 유사한 모습과 기능을 가진 기계 또는 한 개의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작동할 수 있고, 복잡한 일련의 작업을 수행하는 기계적 장치를 의미합니다. ‘로봇’이라는 말이 처음 등장한 것은 1920년 체코슬라바키아의 작가 카렐 차페크의 희곡인 ‘R.U.R’에서 처음 사용되었습니다. 여기에서 ‘로봇’이라는 단어는 체코어로 ‘노동’을 뜻하는 ‘robota’에서 유래한 단어입니다. 이를 통해 ‘로봇’은 곧 ‘노동’을 의미하며, 로봇의 개념이 일을 한다는 데에서 유래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 주변의 다양한 로봇을 알아봅시다.
로보틱스란?
가정과 기업뿐만 아니라 군대나 병원에서도 로봇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직접 정찰하기 어려운 적군의 진영을 로봇을 활용하여 정찰을 하거나, 공격할 수 있는 무기를 탑재하여 적군을 공격하거나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또,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부분을 로봇을 이용하여 치료하거나 최소한의 흉터만 남기고 수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로봇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인간의 삶에 편리함을 주고 더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로봇을 개발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로봇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로봇과 관련한 과학이자 기술을 로보틱스라고 하는데 로봇을 설계, 제조하거나 로봇과 관련한 응용 분야를 다루는 일을 포함합니다.
로보틱스라는 이름은 아이작 아시모프가 1942년 ‘RUNAROUND’에서 처음 사용하였는데 이 사람은 윌 스미스 주연의 2004년 영화 ‘아이로봇’의 원작자이기도 합니다. 아이작 아시모프는 원작 소설 ‘아이 로봇’에서 로봇이 가져야할 세 가치 원칙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였습니다.
로봇으로 인한 문제들
예전 증기기관은 단순한 작업을 반복하는 인간의 일자리를 기계로 대체했고, 수많은 생산을 가져오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세부적인 일이나, 동작에 수정이 가해지는 일들은 여전히 사람 몫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점차 로봇이 지능화되면서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하게 될 예정입니다. 또한 지능을 가진 로봇, 사람보다 힘이 쎈 로봇이 정해진 명령이 아닌 지능적인 일을 했을 때, 어떻게 변하게 될 지 아무도 확신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까요.
ELIZA 챗봇과의 대화 내용
Think Good AI
어떤 공장에서 단순한 작업을 모두 로봇이 하는 것으로 대체하고, 지능을 가진 로봇이 컨트롤할 수 있게 시스템을 만들었다. 그러나 지능을 가진 로봇이 고장이 나서 모든 공장이 멈추게 되었다. 위와 같은 현상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해야할까? 또는 이런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