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1. AI와 함께 살아가는 세상
‘신나는 노래 틀어줘~’라고 명령을 내리면 나에게 맞는 곡을 틀어주는 스마트폰과 스피커, 외국인의 말을 듣고 우리나라 말로 자동 번역해주는 번역기, 운전자가 운전대를 잡고 있지 않아도 알아서 운전을 해주는 자동차 등. 이미 여러분들은 인공지능, 즉 AI 기술을 많이 접해 보았을 텐데요.
기술의 빠른 성장으로 군사, 금융 등 전문적인 영역을 넘어 레저, 스포츠, 교통 등의 일상적인 영역에서도 인공지능과 로봇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구글(Google)과 테슬라(Tesla) 등 주요 IT 기업에서는 경쟁적으로 자율주행 자동차의 개발과 시험을 진행하고 있고 아마존(Amazon) 등 글로벌 물류 기업들은 드론(또는 UAV: Unmanned Aircraft Vehicle)을 이용한 배달 등 각종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IBM의 왓슨(Watson)과 구글(Google)의 알파고(AlphaGo)는 정보 검색이나 바둑 등 일부 영역에서 인간 지능보다 우수함을 증명했으며 나아가 질병 진단과 치료 영역에까지 인공지능 의사가 활용되고 있습니다.
우리 생활의 많은 편리함을 주는 인공지능이지만 데이터 기계학습을 하는 인공지능 기술의 특징으로 인하여 인공지능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도 존재합니다. 인공지능 기술은 대량의 데이터를 학습해 성능을 향상하는 기계학습에 기반을 두고 있어 불확실성과 불투명성을 갖고 있습니다. 또, 노이즈 데이터로 오류를 일으킬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인공지능의 상용화와 자율적 의사결정 범위의 확대에 따라 일자리 대체 문제, 알고리즘 안전성과 책임성 이슈 등이 부상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기술이 특정 분야에서 인간의 능력을 넘어서면서 이를 고의로 악용할 수 있다는 우려 역시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 밖에 인공지능에 의한 인간의 노동 대체, 사생활 침해, 양극화 심화 등의 사회 문제도 논의되고 있습니다.
일부 미래학자들은 인공지능 기술의 잘못된 사용으로 인류의 존속까지 위협할 것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다수의 전문가는 인공지능과 로봇의 확산으로 인한 사회 경제의 부작용과 규범적 이슈에 대비할 것을 주장합니다.
인공지능이 사람의 지식과 예측, 제어를 뛰어넘는 지점을 특별점이라고 한다.
인공지능이 사람의 지식과 예측, 제어를 뛰어넘는 지점을 특이점이라고 합니다.
인간의 판단과 책임에 의존했던 것들을 인공지능이 대신하는 시대가 왔다.
인간의 판단과 책임에 의존했던 것을 인공지능이 대신하면서 윤리적인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윤리적 인공지능의 가치에는 책임감, 편향성, 투명성, 안정성이 있다.
윤리적 인공지능의 가치에는 책임감, 공정성, 투명성, 안정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