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로봇이 인공지능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어떨까요? 과연 이런 로봇도 인공지능 로봇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로봇 하나하나를 보았을 때는 인간처럼 사고, 인지하고 학습이나 추론, 판단을 할 수 없다면 인공지능 로봇이라고 할 수 없을까요? 각각의 로봇에 인공지능의 기능을 모두 탑재한다면 인공지능 로봇의 가격이 비싸고 로봇을 제작하거나 프로그래밍하는데도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메인 인공지능은 하나만 두고 메인 인공지능이 필요한 데이터와 정보를 모아서 학습하고 인지하며, 추론하고 판단하여 다른 인공지능 로봇에게 전달하여 동작을 수행할 수 있게 합니다.
엣지컴퓨팅과 5G
이런 원리를 활용하여 메인 인공지능이 여러 대의 로봇에게 명령을 전달하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형태로 로봇을 동작시킬 수 있습니다. 이때 여러 대의 로봇에게 받은 상황을 인지하고 상황에 맞게 판단하기 위하여 메인 인공지능의 성능은 지금보다 훨씬 발전해야 할 것이며 각각의 로봇에게 명령을 전달할 때 지연없이 빠르게 처리하기 위하여 5G 기술이 필요합니다.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의 구현을 위해서는 엣지(edge)컴퓨팅 기술도 필요합니다. 엣지컴퓨팅이란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중앙 서버가 아닌 분산된 서버를 통해 실시간으로 처리하는 기술을 의미하는데 사물 인터넷의 발달과 빅데이터의 활용으로 데이터의 양이 방대해지면서 이러한 엣지컴퓨팅 기술이 더 필요해졌습니다.
이렇게 인공지능과 클라우드컴퓨팅, 엣지컴퓨팅, 사물인터넷을 5G로 연결하여 원격으로 제어하면 클라우드컴퓨팅 인공지능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의 문제
이러한 클라우드컴퓨팅 인공지능은 장점이 있지만 메인 인공지능이 제대로 처리를 못하거나 망가지기라도 한다면 나머지 로봇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존재가 될 것입니다. 어떤 영화에서는 인공지능 로봇을 조종하고 있는 메인 인공지능 로봇이 있고, 로봇 하나 하나와 싸우지 않고 메인 인공지능을 파괴함으로써 로봇과의 전쟁에서 승리하는 내용으로 영화가 전개됩니다. 이렇게 메인 인공지능이 고장이 나거나 해킹을 당했을 때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나 백업, 분산 처리 등에 대한 방법도 함께 강구해야 할 것입니다.
Part 2.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 Quiz
1. 메인 인공지능이 각각의 로봇의 상황을 받아 학습, 인지, 추론, 판단하여 명령을 내리면 각각의 로봇이 메인 인공지능의 명령대로 수행하는 것을 무엇이라고 할까요?
Correct!Wrong!
2. 많은 양의 데이터를 중앙 서버가 아닌 분산된 서버를 통해 실시간으로 처리하는 기술을 무엇이라고 할까요?
Correct!Wrong!
3. 메인 인공지능이 각각의 로봇에게 명령을 지연없이 전달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