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인공지능윤리(초급) Part1 트롤리 딜레마란 무엇인가요?

1. 트롤리 딜레마란 무엇인가요?

여러분이 자율주행차를 타고 있다고 가정해볼까요? 자율주행차란 사람의 개입 없이 스스로 운전하고 목적지까지 갈 수 있는 인공지능을 말합니다. 이러한 자율주행차는 도로를 달리며 수많은 경우의 수를 알고리즘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도로의 상황은 시시각각 변할 수 있으며 사고가 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자율주행차를 타고 도로를 달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자율주행차의 브레이크가 고장이 나서 멈출 수 없는 상황입니다. 몇 미터 앞 횡단보도에는 사람들은 브레이크가 고장이 난 차가 돌진하는 것도 모른 채 도로를 건너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자율주행차가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면 어떤 기준으로 판단을 해야 할까요? 자신을 희생하고 도로를 건너는 사람을 구해야 할까요? 아니면 보행자의 희생을 감수하고 운전자를 위험에 빠지게 할 상황을 모면해야 할까요?
이러한 상황에서 자율주행차가 아닌 사람이 직접 운전을 한다면 순간적인 판단을 하여 운전대를 조작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그 순간의 판단은 본인이 생각하는 윤리적인 가치관에 의해 작용했을 것입니다.

트롤리 딜레마는 인공지능의 알고리즘이 인간의 생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면 어떠한 기준으로 판단을 하고 그러한 판단이 옳은지에 관한 질문입니다.

트롤리 기차가 선로를 지나가고 있다고 가정해봅니다. 한 선로에는 다섯 명의 인부가 있고 다른 선로에는 한 명의 인부가 있습니다. 여러분이 선로 밖에서 선로 변환기를 작동할 수 있다면 어떤 판단을 내릴 것인가요? 다섯명을 구하기 위해서 선로를 바꾼다면 한 명은 죽게 됩니다. 다섯명을 살리기 위해서 선로 변환기를 당긴다면 도덕적으로 옳은 일을 한 것일까요?

자율주행차가 점점 현실화되어 감에 따라 트롤리 문제가 자주 언급되고 있습니다

1. 자율주행차는 트롤리딜레마와 같은 여러 상황에 미리 대비해야 한다.

Correct! Wrong!

2. 트롤리딜레마는 다수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소수의 생명은 희생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Correct! Wr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