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협력수업 15 – 카운터내티브

장명현 선생님

소개 Introduce

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창의적이고 비판적인 사고를 촉진하는 데 있으며, 이를 위해 “카운터내러티브(counter-narrative)”를 이용한다. 카운터내러티브는 기존의 이야기나 널리 받아들여진 관점에 도전하는 대안적인 이야기를 말한다. 이는 사회적, 역사적 사건들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가능하게 하며, 기존의 통념에 의문을 제기하고 다양한 시각을 탐구하도록 독려한다. 카운터내러티브를 교육 소재로 삼는 것은 학습자가 비판적 사고, 창의적 문제 해결, 그리고 다양한 관점의 이해를 개발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학습자에게 기존의 지식과 가정에 도전하고, 자신만의 의견을 형성하는 능력을 길러준다. 또한, 사회적으로 중요한 문제에 대해 더 깊이 있는 토론을 이끌어내는 토대를 마련한다. 

인공지능과의 협력은 이 과정에서 학습자가 카운터내러티브를 깊이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예를 들어, 인공지능은 다양한 자료와 사례를 제공함으로써 학습자도 생각하지 못했던 통념과 반하는 새로운 사건들을 탐색할 수 있게 하며, 주제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제시하여 학습자가 보다 폭넓은 시각에서 사고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기존의 인공지능 활용과는 달리 이전에는 정보의 검색과 제공에 중점을 뒀다면, 카운터내러티브 주제를 다룰 때는 학습자와 인공지능 간의 상호작용이 보다 동적이고 심도 깊은 토론으로 발전한다. 이 과정에서 학습자는 인공지능을 단순한 정보원이 아닌, 사고의 확장과 깊이 있는 분석을 위한 파트너로 활용할 수 있다.

AI

차시

4차시

사회6-1

학습목표

1차시: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인권에 대한 질문을 생성하고, 학생들이 답변해보며 인권의 기본 개념을 탐색할 수 있다.

2차시: 생성형 인공지능과 함께 다양한 인권 침해 사례를 제시하고, 학생들이 이를 분석하며 인권 문제에 대해 토론할 수 있다.

3~4차시: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인권 보호를 위한 카운터 내러티브가 담긴 이야기를 구체화하여 작성할 수 있다.

인공지능
협력

⦁ AI-학생 협력 차시 : 1, 2, 3차시

⦁ 사용하는 인공지능 플랫폼: 뤼튼 등 대화형 생성 인공지능

⦁ 목적: 인권에 반하는 사례찾기, 인권이 위배되는 상황에서 해결책 인공지능과 토의하기

⦁ 협력 요소 

구분 협력 요소
학생
  • 인공지능이 생성한 인권 관련 질문에 답하면서 인권의 기본 개념에 대해 생각해보고, 자신의 주장을 정리하기
  • 인공지능이 제시한 다양한 인권 침해 사례를 분석하고, 해당 사례들이 주변에서 어떻게 발생할 수 있는지를 조사하여 근거를 구성한다.
  • 인공지능과 협력하여 인권 보호를 위한 카운터 내러티브 이야기를 구체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초고를 작성한다.
인공지능
  • 학생들이 인권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다양한 질문을 생성하고 제안한다.
  • 다양한 인권 침해 사례를 제시하고, 학생들이 분석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한다.
  • 인권 보호를 위한 카운터 내러티브 이야기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와 구조를 제안한다.

인공지능
협력구조도

프로그램 활동절차 및 유의사항

1차시

인권 기본 개념 탐색

이 차시에서는 학생들이 인권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주장을 효과적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한다. 수업은 대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인권에 관한 근본적인 질문에 답하면서 시작한다.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인권에 대한 자신의 이해를 깊이 있게 할 수 있다. 학생들은 AI가 생성한 인권 관련 질문에 답하면서, 인권의 기본 개념에 대해 심층적으로 탐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주장을 효과적으로 정리하는 방법을 배운다.

준비물

☐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기기(패드, 노트북 등)

☐ 인공지능 플랫폼(챗봇 종류)

☐ 개인 활동지

유의사항

⦁ 인권에 대한 이해를 깊이 있게 하고, 인권 문제에 대해 주장하는 글을 쓰기 위한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다양한 관점에서 인권과 관련된 질문을 한다.

⦁ 인공지능의 질문을 답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선택하지 않은 다른 답변에 대해서도 생각해본다.

 

⦁ 1단계: AI와 첫 대화하기

AI에게 다양한 질문을 하고, AI가 제공하는 답변을 통해 AI와의 상호작용 방법과 정보 탐색의 활용 가능성에 대해 학습한다.

⦁ 2단계: 문제 발견과 탐색하기

자신의 주변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인공지능에게 구체적으로 질문하는 방법을 통해 문제에 대한 깊은 이해를 목표로 한다.

⦁ 3단계: 개념 정리하기

인공지능의 답변 중 하나를 고르고 그것을 주변에서 적용할 수 있을 구체적인 방안으로 만들어 인권의 개념을 일화로 정리한다.

2차시

인권 침해 사례 분석

인공지능과 함께 인권 침해의 사례에서 어떤 점이 인권을 침해하고 있는지 분석하는 차시이다. 평소 자신이 생각하는 가치관과 위배되는 상황에서 행동하는 경우를 인공지능을 통해 상상해보거나, 혹은 자신이 생각하는 인권을 지켜하는 까닭과 다른 까닭을 생각해보자.

 

준비물

☐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기기(패드, 노트북 등)

☐ 인공지능 플랫폼(챗봇 종류)

☐ 개인 활동지

 

유의사항

⦁ 인공지능에게 서로 다른 사례를 요구하는 프롬프트가 중요하다.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인권을 지키는 사례인가? 라며 다양한 사례를 묻도록 해야 한다.

⦁ 인공지능이 어떤 측면으로 생각하고 있는지도 중요하다. 자신이 한 질문에 대해서 인공지능이 제대로 답했다고 느껴도, 다른 방향으로 생각하는 측면을 묻는 것이 중요하다.

 

⦁ 1단계: 인권 침해 사례 소개

교사가 인권 침해 사례 몇 가지를 학생들에게 소개한다. 제시된 사례들을 주의 깊게 듣고, 각 사례의 기본적인 정보(발생 시기, 장소, 관련된 인권 문제 등)를 이해한다

⦁ 2단계: 사례별 분석

교사에게 들은 사례 중에 무엇이 인권을 침해하고 있는지 생각하여, 스스로 사례를 분석하고, 관련된 인권 문제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위한다는 목적을 분명히 하고 인공지능에게 질문한다.

 

⦁ 3단계: 발표하기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인권 침해 사례를 가정하고, 그것이 왜 인권 침해의 사례인지 구체적으로 표현한다. 이때,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아 다양한 사례와 다양한 관점으로 생각을 하고, 인공지능이 제시한 의견과 최초의 내가 생각한 의견을 구분해서 발표한다.

 

3-4차시

인권 보호를 위한 카운터 내러티브 이야기 작성

이 차시에서는 학생들이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인권 보호에 초점을 맞춘 카운터 내러티브 이야기를 구체화하고 작성하는 과정을 배운다. 학생들은 인권 침해 상황에 대한 대안적인 시각과 해결책을 제시하는 이야기를 창조함으로써, 인권 문제에 대한 깊은 이해와 창의적인 사고를 발전시킬 수 있다.

 

준비물

☐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기기(패드, 노트북 등)

☐ 인공지능 플랫폼(챗봇 종류)

☐ 개인 활동지

 

유의사항

⦁ 학생들은 인권 보호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존중과 공감의 가치를 반영해야 하며, 다양한 관점을 고려하고, 다문화적 감수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카운터 내러티브는 현실적이고 실현가능한 해결책을 포함해야 하며, 단순한 상상이 아닌 실질적인 변화를 제안해야 한다.

 

⦁ 1단계: 카운터 내러티브의 이해와 사례 탐색

카운터 내러티브의 개념을 배우고, 인권 보호를 위해 실제로 사용된 카운터 내러티브 사례들을 탐색한다.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다양한 사례와 아이디어를 제공받는다. 제시된 사례들을 분석하고, 어떤 요소들이 효과적인 카운터 내러티브를 만드는지 이해한다.

 

⦁ 2단계: 카운터 내러티브 이야기 구상

자신들이 관심 있는 인권 문제를 선택하고, 해당 문제에 대한 카운터 내러티브 이야기를 구상한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다양한 관점에서 문제를 접근하는 방법을 탐색한다. 선택한 인권 문제에 대해 카운터 내러티브 이야기의 개요를 작성하고, 주요 메시지와 해결책을 명확히 한다.

 

⦁ 3단계: 카운터 내러티브 이야기 쓰기

구상한 카운터 내러티브 이야기를 구체화하고 작성한다. 완성된 이야기를 공유하고, 피드백을 받는다. 이 과정은 서로의 작품을 검토하고, 건설적인 비평을 통해 이야기를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