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협력수업 4 – AI와 함께 만드는 PLAYLIST

김지현 선생님

소개 Introduce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접하는 다양한 음악의 아름다움과 의의를 인식하고, 더 나아가 듣고 싶은 음악을 상상하고 디지털 매체로 창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상황과 감정에 따라 평소 즐겨 듣는 음악을 생각해보며 음악이 우리 심신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인식하고 다른 음악과 비교 감상을 통해 대중음악의 다양한 장르와 특징을 이해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상황에서 듣고 싶은 분위기의 음악을 창작하며 더 깊이 있는 감상은 물론 음악 자체를 즐길 수 있다. 하지만 음악 창작은 다양한 음악적 요소의 심층적 이해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학생들에게 어려운 과정인데, 학생들은 생성형 인공지능과 협력을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재미있는 음악적 경험을 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생성형 인공지능이 제안하는 가사와 이어지는 가사를 직접 써보고 이를 바탕으로 인공지능이 어울리는 음악을 만들 수 있으며, 학생은 다시 원하는 결과물을 선택하여 곡을 완성할 수 있다. 이처럼 인공지능과의 상호협력적인 일련의 과정을 통해 학습자는 음악의 감상·창작·생활화 영역에서 자기 효능감을 기르고 긍정적인 음악적 경험을 할 수 있다.

 

AI Playlist

차시

4차시

음5-2

학습목표

1차시: 평소 음악을 즐겨 들었던 경험을 떠올리며 음악이 몸과 마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알 수 있다. 

2차시: 대중음악의 장르를 탐색하고 AI와 협력하여 원하는 분위기의 곡 초안을 만들 수 있다.

3차시: AI와 협력하여 가사를 이어 쓰고 곡을 완성할 수 있다. 

4차시: 만든 음악을 발표하고, 상황별 플레이리스트를 만들 수 있다.

 

 

인공지능
협력

⦁ AI-학생 협력 차시 : 2차시, 3차시

⦁ 사용하는 인공지능 플랫폼: 뤼튼, suno ai 등 생성형 인공지능, 파파고

⦁ 목적: 대화를 통한 새로운 아이디어 발산 및 피드백을 통한 보완, 결과물의 질적 향상

⦁ 협력 요소 

구분 협력 요소
학생
    가사 주제 선정하기, 가사 고쳐쓰기, 곡의 장르와 분위기 선정하기, 곡의 구성 창작하기, 곡 평가하고 선택하기, 감상하기
인공지능
    가사 초안 제공하기, 가사 고쳐쓰기 피드백 제공하기, 장르와 분위기에 맞는 곡 작곡하기, 곡 이어쓰기

인공지능
협력구조도

프로그램 활동절차 및 유의사항

1차시

음악이 몸과 마음에 미치는 영향 인식하기

이 차시에서는 평소 음악을 즐겨 들었던 경험을 떠올리며 음악이 몸과 마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생각해 본다. 먼저 최근에 들었던 음악과 그 음악을 들은 상황을 떠올리며 음악은 스트레스를 완화하여 주고 상황에 따라 신나거나 차분해지는 등 우리 몸과 마음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하여 본다. 이후, <suno.ai> 플랫폼의 인공지능이 작곡한 곡을 감상하면서 곡의 장르와 분위기를 탐색하고, 이 음악을 듣고 싶은 상황을 떠올려 본다.

준비물

☐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기기(패드, 노트북 등)

☐ 이어폰이나 헤드셋 등 개인용 소리 출력 기기

☐ 개인 활동지

☐ suno.ai 계정

유의사항

⦁ 음악은 통증과 스트레스를 완화하여 주고, 집중력과 운동효과 향상에 기여하기도 하며 응원가처럼 사람들을 단합하게 한다. 이처럼 다양한 상황을 제시하여 음악의 여러 기능을 탐색하도록 한다.

⦁ Suno.ai의 Trending 차트 내용은 최근 급상승 인기곡이므로 수업 전 부적절한 주제나 가사의 곡이 있는지 교사가 사전에 검토한다.

⦁ 1단계: 음악을 들은 경험 발표하기

최근에 들었던 음악과 그 음악을 들은 상황, 음악이 내 마음에 미친 영향 등 음악을 들었던 경험을 발표한다.

 

⦁ 2단계: 인공지능과 사람의 협업으로 작곡한 음악 감상하기

의 “Explore” 메뉴에서 인공지능과 사람이 협업하여 작곡한 곡을 감상한다.

 

⦁ 3단계: 음악과 어울리거나 이 음악을 듣고 싶은 상황 떠올리기

인공지능 번역 플랫폼 <파파고>를 활용하여 가사의 뜻을 알아본다. 곡의 장르와 분위기, 가사의 내용을 바탕으로 이 음악과 어울리는 상황을 떠올려 보고 음악을 생활화하는 태도를 기른다.

2차시

듣고 싶은 음악 만들기

<suno.ai>의 “Create” 메뉴를 활용하여 듣고 싶은 음악의 초안을 작곡하여 본다. 특히 음악의 특정 장르나 상세한 분위기, 이 음악을 듣고 싶은 상황을 자세히 설명하면 인공지능이 어울리는 음악을 작곡하여 준다. 여기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학습자는 어울리는 노랫말을 작사할 수 있다. 

 

준비물

☐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기기(패드, 노트북 등)

☐ 이어폰이나 헤드셋 등 개인용 소리 출력 기기

☐ suno.ai 계정

 

유의사항

⦁ 다양한 상황이나 주제에 맞는 음악을 만들 수 있도록 지도하되, 충분한 예시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확산적 사고를 돕는다.

⦁ “Create”으로 작곡 시 한 번에 10크레딧이 차감된다. 매일 무료로 제공되는 크레딧은 50이므로 이를 사전에 안내하고, 충분한 고민 후 창작하도록 한다.

⦁ 1단계: 대중음악의 장르 조사하기
음악 플랫폼을 통해 대중음악의 다양한 장르를 탐색하고 조사한다. suno.ai와 곡 작업 시 장르와 분위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야 하므로 이 과정에서 장르를 나타내는 용어에 친숙해지도록 지도한다. 대중음악의 장르로는 발라드, 케이팝, 록, 뉴에이지, 재즈 등이 있다.

⦁ 2단계: 인공지능과 곡 초안 만들기
의 “Create” 메뉴에서 원하는 장르와 분위기, 상황에 어울리는 곡을 요청한다. 여러 가지 장르로 곡을 요청해본 후, 결과물을 비교 감상하여 완성도를 높여 본다.

⦁ 3단계: 인공지능과 협업하여 곡 선택하기
인공지능의 작업물을 듣고 마음에 드는 장르와 분위기를 선택한다. 내가 표현하고 싶은 주제와 어울리는 장르를 선택했다면 가사에 들어갈 여러 가지 제재를 떠올리며 노랫말을 쓸 준비를 한다.

3차시

인공지능과의 협력으로 음악 완성하기

이 차시에서는 지난 차시에서 인공지능이 작곡한 곡 초안을 참고하여 곡에 어울리는 노랫말을 만들고 곡을 완성한다. 특히 대화형 인공지능과의 피드백 과정을 통해 내가 만든 노랫말의 완성도를 더 높일 수 있다. 노랫말을 완성하면 “Custom Mode”를 통해 노랫말을 바탕으로 인공지능이 곡을 제작한다. 결과물을 확인하며 마음에 드는 곡에 이어쓰기, 곡 구성(코러스, 후렴)을 수정하며 인공지능과의 협업으로 곡을 완성한다. 

준비물

☐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기기(패드, 노트북 등)

☐ 이어폰이나 헤드셋 등 개인용 소리 출력 기기

☐ 개인 활동지

☐ suno.ai, 뤼튼 계정

 

유의사항

⦁ 곡 요청시, 2개의 결과물이 나온다. 2개 중 원하는 곡을 선택하여 곡을 편집(Remix)하거나 이어쓰기(Continue from this clip) 할 수 있다.

⦁ “Custom Mode”로 작곡 시 한 번에 10크레딧이 차감된다. 매일 무료로 제공되는 크레딧은 50이므로 이를 사전에 안내하고, 충분한 고민 후 창작하도록 한다.

⦁ 1단계: 노랫말 초안 만들기
2차시에서 탐색한 곡의 장르와 분위기를 참고하여 곡에 어울리는 제재를 찾아 노랫말 초안을 작성한다.

⦁ 2단계: 인공지능과 함께 노랫말 고쳐쓰기
대화형 인공지능 <뤼튼>과 대화를 통해 내가 쓴 노랫말을 고쳐쓰고 결과물의 완성도를 높인다. “~와 어울리는 단어 알려줘.”, “내 가사를 더욱 슬픔이 느껴지도록 수정해줘”, “어떤 표현을 추가하면 좋을까?”와 같은 프롬프트를 활용할 수 있다.

⦁ 3단계: 곡 완성하기
의 “Custome Mode”를 활용하여 학습자가 쓴 가사와 원하는 곡의 장르, 분위기를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결과물을 생성한다. 해당 결과물을 바탕으로 편집하거나 이어쓰기를 통해 곡을 완성할 수 있다.

4차시

우리 반 음악 PLAYLIST 만들기

학생들이 인공지능과 함께 창작한 곡을 비슷한 분위기, 상황별로 엮어 플레이리스트로 구성한다. 완성한 리스트를 소개하고 함께 감상하며 음악이 우리의 몸과 마음에 미치는 영향을 다시 한번 인식하여 본다. 앨범 표지 만들기 등 추가 활동을 구성할 수 있다.

준비물

☐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기기(패드, 노트북 등)

☐ 이어폰이나 헤드셋 등 개인용 소리 출력 기기

☐ 개인 활동지

☐ 띵커보드, 패들렛 등 웹 기반 보드 플랫폼

 

유의사항

⦁ 학생들이 창작한 곡을 개별로 모두 발표하고, 보드 플랫폼에 섹션을 구성하여 비슷한 곡끼리 묶어 게시한다. ‘이동’ 기능을 활용하면 편리하게 구성할 수 있다.

⦁ 인공지능과 함께 창작한 음악을 감상하며 인공지능과 협력으로 결과물의 완성도 비교, 자기 효능감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 1단계: 완성한 곡 발표하기

인공지능과 협력하여 창작한 곡을 띵커보드, 패들렛 등 웹 기반 보드 플랫폼에 게시하고 함께 감상한다.

 

⦁ 2단계: 플레이 리스트 만들기

웹 기반 보드 플랫폼에 비슷한 분위기의 곡을 묶어서 분류하여 본다. 이를 통해 곡을 한 번 더 듣고 더 깊이 있는 감상 활동을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기분이 좋아지고 싶을 때 듣는 음악” 등과 같이 플레이리스트 제목을 붙인다.

 

⦁ 3단계: 소감 나누기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음악 창작 과정에서 느낀점을 발표한다. 특히 질문리스트를 활용하여 결과물에 대한 자기 평가, 자기 효능감 등을 주제로 평가를 진행할 수 있다.